합의이혼재산분할과 상간녀 소송 후기: 실수 없는 법적 대처
1. 재산분할 협상, 이혼 과정의 핵심
얼마 전 상담한 의뢰자 A씨는 합의이혼을 준비하며 재산분할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. 결혼 생활 동안 형성한 재산 대부분이 남편 명의로 되어 있었고, 그녀는 이혼 과정에서 자신이 받을 몫을 제대로 챙길 수 있을지 불안해했습니다.
A씨는 혼자서 해결하려다 재산의 정확한 내역과 자신의 기여도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해 협상이 어려웠습니다. 상담을 통해 우리는 그녀의 가사노동과 경제적 지원이 재산 형성에 크게 기여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했습니다. 이를 바탕으로 협상에 임한 결과, 부동산의 50%, 저축금의 일부를 공정하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.
재산분할은 단순한 숫자 싸움이 아닙니다. 법적 기준과 증거를 기반으로 협상해야만 공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2. 상간녀 소송, 초반 실수가 패소를 부른다
다른 의뢰자인 B씨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곧바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하지만 처음에는 소송 경험이 부족해 법적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. 특히 소장을 작성할 때 감정적으로 대응해 중요한 증거 자료가 누락되었고, 소송 초반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.
우리가 개입한 후, 대화 내역, 사진, 호텔 영수증 등 구체적인 증거를 추가로 확보해 소장을 재작성했습니다. 이를 통해 법적 논리를 강화했고, B씨는 소송에서 위자료 3천만 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.
소송 과정에서 감정보다 논리와 증거가 중요합니다. 감정에 치우치면 패소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.
